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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친절하신 503번 기사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김지연
등록일
2018-06-16
조회
1542
글내용
매일 경대아파트에서 버스를 타는 학생입니다 
오늘 집에 가려고 버스에 타니 지갑 속에 있어야 할 체크카드가 없었습니다 
알고 보니 학교 사물함에 카드를 두고 온 거였습니다 
집에는 가야 하고 지갑은 없고 비상용 교통카드는 잔액이 부족한 상황이었습니다. 
계속 가방의 잔돈을 뒤져봐도 돈도 없는 그런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버스 기사님께 작은 소리로 제가 카드를 두고 왔는데... 다음에 버스비 2번 내면 안 되나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사님은 인상이 되게 좋으시고 타시는 손님에게 모두 인사하는 분이셨으며 제 말을 듣고 갑자기 주머니를 뒤적뒤적거리시더니 본인의 교통카드를 꺼내서 저에게 주셨습니다... 괜찮다는 듯이 작게 웃으시며 교통비가 없는 저를 배려하는 것 같이 작은 목소리로 교통카드 찍고 주세요라고 하셨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만나면 꼭 박카스라도 드리고 싶네요^^
제 인생에서 제일 멋있는 버스 기사님이신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탄 버스는 대구 70자 3902번 버스입니다  ( 저녁 7시 40분에 죽전 119 안전센터를 지나가던 인상 좋은 기사님이세요! 꼭!!! 칭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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