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금호강의 유래
낙동강(洛東江)은 강원도 태백에서 발원하여 최하류인 부산 하구언까지 총연장 513.5㎞, 유역면적은 23,384.0㎢로 전국토의 약 23.4%를 차지하고 있다. 낙동강의 유래는 삼국시대엔‘황산진(黃山津)'이었다. 고려-조선 시대에 와서 ‘낙수(洛水)', ‘가야진(伽倻津)' 이라 하였다. ‘황산'이란 이름은 ‘황산나루' 때문에 나온 것인데, 이 나루는 지금의 양산군 물금면 물금리에 있던 나루이다. 낙동(락동)이라는 이름은 가락의 동쪽이란 뜻인데, ‘가락'은 삼국시대에 가락국(가야국)의 땅이었던 지금의 경상도 상주를 말한다.
금호강(琴湖江)은 경북 포항시 죽장면 가사리에서 발원하여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서 및 달성군 다사읍 낙동강 합류전까지 총연장 116.0㎞ 이며 유역면적은 2,092.4㎢에 이른다. 금호강의 유래는「경북지명유래총람」에 ‘바람이 불면 강변의 갈대밭에서 비파(琴)소리가 나고 호수처럼 물이 맑고 잔잔하다' 하여 금호(琴湖)라 하였다.
대구시 관할구역내 국가하천은 낙동강(58.07㎞) 및 금호강(41.40㎞)으로 2개구간 총연장 99.47㎞ 이며, 그 외 지방하천은 신천(26.78㎞) 등 26개 하천으로 총연장이 190.05㎞이다.
낙동강,금호강 수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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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맑은물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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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수정일
- 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