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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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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주교통 3165호 204번 강병훈버스기사님을 매우 칭찬합니다!!
작성자
노은지
등록일
2018-01-06
조회
92
글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중부경찰서 근무중인 노은지순경이라고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204번 강병훈 택시기사님을 칭찬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리게되었습니다.
오늘은 1년에 한 번 있는 경찰 승진시험이 있는 날이였습니다.
대구청근처 능인고등학교에서 시험을 치기 때문에 아침일찍 버스에 타서 버스 안에서 승진공부를 하다가 
교통연수원에서 내리면서 펼쳐진 책과 필기구 등을 정리하기 바빠 제 신분증이 들어있던 지갑을 무릎에 올려놓았다는 것을
간과하고 서둘러 내리는 바람에 지갑이 버스에 떨어뜨리고 내리게되었습니다.
승진시험장에 도착하여 지갑이 없어졌다는 걸 알게된 저는 결국 시험을 치지 못하고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시험도 못보고 지갑도 잃어버리고 그리고 지갑안에 공무원증이 들어 있었기 때문에
공무원증을 분실하게되면 징계를 받게 되기때문에 징계를 받겠구나라고 생각하며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나왔습니다.
사실 최근 이번 일 말고도 힘든일이 많아서 오늘의 일이 더 크게 느껴졌고 
시험을 치지 못하게 되었다는 걱정보단 지갑안에 중요한 공무원증과 신분증 등이 들어있었기때문에 지갑을 어떻게 찾아야할지 막막해하고만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야하지만 수중에 돈 한푼도 없었고 다른 동기들이나 선배님들은 모두 시험을 치고 있었기 때문에 연락할 사람도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사실 제가 경찰로 근무하면서 많은 분실접수와 도난접수를 접해보았기 때문에 분실품이나 도난품을 다시 찾게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있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정류장에 적힌 우주교통으로 전화를 해보았지만 주말이라서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망연자실하고있을 때 모르는 번호에서 전화가 오길래 받아보았더니 강병훈 버스기사님이 혹시 지갑을 잃어버리지 않았냐고, 
지갑안에 있는 블라인드 업체 명함으로 연락하여 저에게 연락을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하차한 지점이 종점과 가까워서 다시 반대방향으로 돌아오는데 10분 정도 걸릴것 같다고 내린 위치에서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때 그 전화가 너무 반갑고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해서 그동안 참았던 눈물이 터져버렸고 
강병훈버스기사님은 제가 시험을 못보게 되어서 어떡하냐고 본인이 더 빨리 연락해줄껄 그랬다며 오히려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형사계 근무하면서 빡빡한 사람들만 많이 접했는데 천사같은 마음씨를 가진 강병훈 버스기사님의 따뜻한 위로와 마음 씀씀이가
저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시험은 비록 못보았지만 버스를 다시 타고 돌아가는 내내 긍정적인 말씀과 위로의 말씀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위안을 얻었습니다.
유실물관리법에 따르면 "유실물의 반환을 받은 자를 유실물 가액의 100분의 5내지 100분의 20 범위 내에서 보상금을 습득자에게 지급하여야된다"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동 법에 따라 기사님께 사례를 하려고했지만 한사코 거부를 하시고 운행중이라서 제가 강제로 드릴 수 없어서 그냥 돌아오게되었는데..  어떻게 사례를 해야할지 아직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204번 강병훈 버스기사님께 감사드리고 강병훈버스기사님같은 분들이 많아져서 따뜻한 세상이되면 좋겠습니다.

+ 더불어 운전도 정말 잘하십니다!!
승객 승하차시 급출발이나 정차하지 않고 모두가 자리에 앉았을 때 출발하시고 운전도 정말 잘하십니다!!
이것도 칭찬하고 싶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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