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Telling

• 두사충 이야기

  두사충을 아시나요? 그는 명나라 두릉 사람으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조선에 원군으로 와서 공을 세운 장수입니다. 난이 평정된 후 그는 귀 화를 하게 되었으며, 조정은 그를 극진히 대우하여 그가 원하는 곳에 살 게 해주었는데, 그곳은 바로 현재의 경상감영공원 자리였답니다.

• 대명동의 유래

  두사충은 평소 구만리나 떨어진 고국에 두고 온 부인과 형제들을 생각하 며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그는 현재의 대덕산 밑으로 주거를 옮기고는 고국인 명나라를 생각한다는 뜻에서 이곳을 ‘대명동’이라고 이름지었고, 그가 배례를 올렸던 대덕산 일대는 아직도 대명동이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 모명재

  두사충의 자손들은 그의 유언에 따라 형제봉 기슭에 그의 묘소를 마련하 였습니다. 그리고는 그의 호인 그리워할 ‘모’, 명나라 ‘명‘자를 써서 명 나라를 그리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재실 모명재를 세웠다고 합니다.

숲체험 프로그램

• 두리마루숲 맨발걷기

  맨발걷기는 발의 경혈을 자극하여 내분비계 기능을 증진하고 혈액순환 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두리마루 소나무숲에서 맨발걷기를 통해 스트 레스를 줄이고 자세를 교정하여 흐트러진 몸의 균형을 회복해봅니다.

• 전우쉼터에서 자연물 태극기 그리기

  - 전우쉼터와 태극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 준비된 때죽나무 조각에 다양한 문양의 태극기를 그립니다.
  - 태극기 그림이 완성되면 목걸이 줄을 연결합니다.
  - 목걸이를 목에 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