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Telling

• 김충선 장군이야기

  임진왜란(1592년) 당시 왜군장수 하나가 조선으로 귀순합니다. 그는 조선군에 합류해 의령전투에 참가하는 등 혁혁한 공을 세우고 조정으로부 터 큰 벼슬과 함께 경상도 산골 땅을 하사받게 됩니다. 그의 이름은 김 충선(일본명 사야가)이며, 하사받은 땅이 이곳 우록마을에 해당합니다.

• 녹동서원과 달성한일우호관

  녹동서원은 김충선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서원입니다. 이곳 이 1992년과 1994년 일본 NHK 방송에 반영되면서 일본인 관광객이 점차 늘어나게 되었다네요. 이에 2012년 김충선 장군 이야기를 테마로 한 달성한일우호관이 녹동서원 바로 옆에 자리잡게 되었답니다.

• 팔조령

  우록마을은 달성군 가창에서 청도 이서로 넘어가는 팔조령 목전에 위치 합니다. 이 고개는 예부터 산세가 워낙 험하고 산적패가 득실거려 8명 이 모이지 않고서는 고개를 넘지말라는데서 ‘팔조령’이라는 이름이 붙여 졌다고 전해집니다.

숲체험 프로그램

• 황금회화나무

  우록리에서 삼산리로 향하는 도로에서 귀한 황금회화나무 한 그루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황금회화나무는 예부터 부귀영화를 가져다 준다하 여 행복수, 벼슬에 오르게 한다하여 출세수, 양반이 즐겨 심는다하여 양 반수 등으로 불리울만큼 길상 중에 길상목으로 여겨졌다고 합니다.

• 단산리 왕버들나무와 피리불기 놀이

  단산리에는 수령이 무려 200년이나 된 왕버들나무가 있습니다.
  이 나무는 달성군에서 1982년 보호수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 버드나무 잎을 들어 입에 대고 숨을 들이 마십니다.
  - 숨의 깊이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납니다.
  - 소리가 잘 나면 곡을 붙여 불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