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내용
-
강가은님이 2019-10-18 에 작성 : 어제 날짜(2019.10.17)에 도움을 받았는데 경황이 없어서 이제서야 글 남깁니다 다른 건물 옥상에 누가 제 옷과 폰을 던져버려서 휴대폰과 옷이 다른건물 옥상에 떨어져있는 상황이였는데 사다리 타고 올라가려니까 흔들리고 위험해서 온갖 방법을 시도해보다가 결국 119를 부르게 됐는데 안와주실수도 있는 상황에서 빠르게 오셔서 귀찮은 내색 하나 없이 여러 방법을 고안하시면서 폰을 꺼내주시려 하는 모습이 감사해서 글 쓰게 됐어요 별거 아닌 상황이였고 개인적인 문제로 119를 부르니 짜증나실 수도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셨고 여러가지 방법들을 고안하셔서 어떻게든 해결해주시려 하셨던 것 , 사소한 문제일지라도 시민의 불편함에 귀기울여주시는것 등등 여러가지로 너무 감사했습니다 ~! 뉴스와 인터넷을 보면 소방공무원 분들의 노고에 비하여 근무환경과 처우가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익히 알고는 있었으나 저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 생각하여 그냥 지나쳤었는데 얼른 소방공무원에 대한 근무환경과 처우에 대한 법률이 통과되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시민의 사소한 불편함에도 도움주시고 위험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여러가지 방법을 고안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
안녕하십니까
중부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사 김찬영 입니다.
저희로서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뿐인데 이렇게 관심과 칭찬글을 올려주셔서 현장에서 고군분투 하는 119구조대원들에 큰힘이 되는것 같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십시요.
항상 시민들의 곁에서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릴수 있는 대구소방이 되겠습니다
